부산경찰 최초 동래경찰서 전 직원 심폐소생술 수료증 취득

기사입력:2016-06-22 10:16:18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 최초로 동래경찰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취득해 관심을 끈다.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감기대)는 지난 2월 25일 부산동래소방서(서장 안병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2~6월 20일까지 8차에 걸쳐 동래경찰서 직원 및 방범순찰대 대원 등 총 652명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수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온천지구대 정승래 경위와 감동욱 순경은 지난 4월 8일 밤 11시 50분경 동래구 온천동 관내를 순찰하던 중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3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동래경찰서와 동래서방서가 인명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감기대 동래경찰서장, 세번째 안병춘 동래서방서장)

동래경찰서와 동래서방서가 인명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감기대 동래경찰서장, 세번째 안병춘 동래서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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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경찰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동래경찰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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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6월 10일 새벽 1시 27분경 온천지구대 정남욱 경위와 변지웅 순경이 동래구 소재 모텔 외곽 벽면에 나일론 밧줄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한 후, 맥박이 뛰지 않고 호흡이 멎은 40대 B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이어 같은 달 18일 오전 10시33분경 온천지구대 강호천 경위, 류호원 경사가 신변을 비관해 음주상태에서 대문을 잠가 놓고 착화탄을 피워 목숨을 끊으려는 50대 C씨를 112신고 지령을 받고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 실시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감기대 동래경찰서장은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실시 및 수료증 취득을 통해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선제적 응급조치로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부산에서 가장 안전한 동래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을 수료한 방범순찰대원들을 주요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 예상지역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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