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병우 민정수석 특검 추진…검찰수사 잘못된 방향”

기사입력:2016-09-01 11:16:08
[로이슈 신종철 기자]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검찰 특별수사팀이 조사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특검(특별검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우병우는 간 곳 없고, 송희영(조선일보 주필), 이석수(특별감찰관), 박수환(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만 내세운다”며 “우병우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엇을 어떻게 잘 보여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본질은 우병우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송희영, 이석수, 박수환 이런 분들을 저희가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며 “(청와대가) 이분들로 물타기를 해서 국면전환을 시켜서 우병우를 구하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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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검찰에서도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 우병우 도와주기 수사를 하면서 우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그 문제를 지적하면 또 하는 척 한다”며 “만약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고, 송희영, 이석수, 박수환에게 그 초점을 넘기고 우병우를 구하는데 함께 공조한다면 야권이 공조해서 특검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본래 특검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때 촉구하게 된다. 우리는 처음부터 우병우 수석에 대해서 운영위 출석, 검찰의 수사, 그리고 특검을 생각했다”며 “이제 검찰 수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우리는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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