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초등부 개인전은 1~2학년부터 5~6학년 중량급까지 총 10체급으로 나눴고, 단체전과 유치부 개인전은 별도로 진행됐다. 경기는 2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산구치소 어린이 유도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차헌정(47)금호유도관장은 “어린이들이 참가 할 만 한 유도대회가 적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치소에서 이런 대회를 개최 해 주어, 시합 참가뿐만 아니라 구경하기도 힘든 구치소에도 들어와 보게 돼 교육적으로도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 심판을 맡은 박성대 교위는 “참가자들에게 교정행정을 알릴 수 있는 퀴즈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각종 보호장비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어린 아이들에게 교도관과 교정행정을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