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족만남의 날 행사 이후 수용자 가족(5가족 10명)들에게 구치소 내 시설들을 견학(시설참관)하도록 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모범수형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면서 “앞으로 출소 후에는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해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생활로 인한 가족관계의 단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소 후 건전한 시민과 건강한 가족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