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위원들이 고령수용자 위로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달 부산구치소에 수용중인 19세 미만 소년수용자들을 위한 지원행사를 마련했다. 교정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구치소에 수용중인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여 수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교정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특히나 위축되어 있는 고령수용자들을 한 번 더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