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법과대학 등에서 선출된 대의원의 투표결과 정용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가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용상 교수(자료 사진)
이미지 확대보기또 현재 정부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법학원 부원장, 한국법학교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용상 신임 회장은 홍복기 회장(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이어 2017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할 예정이다.
1964년 창립된 한국법학교수회는 전국의 법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법학 관련 학술활동과 법학계와 법조실무계의 협력 및 법률문화의 향상에 노력하며 우리나라 법치주의의 창달과 국가발전에 공헌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