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16층 중회의실에서 변호사, 검사 등 출신의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신임 법관 8명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법관 8명은 이날부터 2017년 2월 중순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후 2017년 정기인사 때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법조경력 신임 법관 8명 임명식(사진=대법원)
법조경력 신임 법관 8명 임명식(사진=대법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임명된 일반 법조경력자 신임법관(가다나순)은 김도영(사법연수원 39기), 김보현(연수원 41기), 서지원(연수원 40기), 이은상(연수원 40기), 이지혜(연수원 41기), 전흔자(연수원 39기), 정선희(연수원 40기), 조희성(연수원 38기).
남성 4명과 여성 4명 등 8명이다. 출신 직역을 보면 검사 1명,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 5명, 국선전담변호사 2명 등 8명이다.
현행 법관임용절차는 법조경력을 기준으로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 : 법조경력 3년 이상 5년 미만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 : 법조경력 5년 이상 ▲전담법관 임용절차 : 법조경력 15년 이상과 같이 세 종류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법관 8명은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