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분야에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이천~오산, 봉담~송산, 파주~포천 등) 등 12개 사업 9천433억 원, ‘국도’ 분야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등 19개 사업 2천677억 원이 확보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분야로는 국대도 39호선(토당~원당~관산) 등 4개 사업 486억 원, 광역도로 분야 감일~초이 광역도로 등 4개 사업 255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분야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등 10개 사업 717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보상비를 지원받지 못해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국대도 39호선(토당~원당~관산)사업에도 보상비 87억 원을 포함 총 15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업의 국비를 확보한 만큼 향후 도로 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