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미지 확대보기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이날 국회 청문회장이라는 공식 석상에 나타난 건 피고발인 신분으로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던 이후 46일 만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전 비서실장처럼 왜 청문회 안 나오고 도망쳐 다녔느냐는 질문 등에 무조건 부인한다”고 우병우 전 수석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 죽이는 방법 중의 하나인 죽을 때까지 찌르겠다고 발표하고 137번을 찔렀더니 민정수석에서 아웃”이라며 “김기춘 실장은 52번째 오늘 찌른다”고 말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