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둘일지 셋일지는 모르겠다. 제가 제한적 인적청산이라고 말해왔다. 꼭 필요한 만큼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적청산의 마무리 시점에 대해서 인 위원장은 “이거 오래 가서는 되겠느냐”며 오래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설 연휴 전에 해결을 봐야한다는 청취자들의 의견에 대해 인 위원장은 “국민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꼭 듣고 싶으신 모양이다. 그렇게 하겠다”고 설 연휴 전에 끝마치겠다고 선언했다.
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당 출당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박 대통령은 당원으로서 그런 일(국정농단 사태)을 한 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한 것”이라면서 “친박 핵심 이분들은 당원으로서 정치활동을 한 분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 문제는 제가 좀 고심을 하고 있다”고 확답을 회피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