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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정원의 헌법재판관 사찰은 민주주의ㆍ국민 도전”

기사입력 : 2017.03.05 16:07
[로이슈 신종철 기자]
국민의당은 5일 “국정원의 헌법재판관 사찰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국민의당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헌재 불법 사찰, 국정원은 국정농단 세력의 흥신소가 되었나”라는 논평을 통해서다.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국정원이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관들의 견해를 파악하고 인용과 기각 여부를 추정하는 등 동향 정보를 수집해 상부에 보고해 왔다는 폭로가 있었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한 사찰을 직접 지시한 사람이 불법ㆍ편법의 달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단인 만큼 국정농단 세력의 개입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의 불법사찰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무참히 짓밟은 ‘국가 파괴’ 사건”이라며 “국정원은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정부기관일 수 없다. 국정농단 세력의 사설 흥신소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의 헌법재판관 사찰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은 국정원의 국가 파괴 사건 의혹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정원의 ‘국가파괴’ 사건에 청와대 개입은 없었는지 배후세력을 철저히 규명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특검 도입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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