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우리나라는 통일에 관련된 자료들이 매우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분단과 통일에 관련된 자료들이 국민들에게 공개되어 통일의식을 높이는 데에 활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총괄할 별도의 기관이 없어 국민적 통일⋅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이 통과되어 통일역사기록관이 건립되면, 산재해 있는 통일관련 자료 등이 체계적으로 보존⋅정리되고, 연구⋅전시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세대 역사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통일과 관련된 자료들은 시민단체와 연구기관 등에 산재해 있어 통일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통일역사기록관 건립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연구로 미래세대의 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성을 고려해 연천에 있는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 일원에 통일역사기록관을 설립해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연천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록관 유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