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날이 풀리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후각에 민감한 이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어느덧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주로 집안의 악취 원인이 되는 화장실 환경을 개선해주는 토일렛퍼퓸 카테고리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 개 이상이 팔릴 정도로 시장 활성화가 뚜렷한데다 국내에서도 미국의 대표적인 토일렛퍼퓸 브랜드 ‘푸푸리’가 판매되고 있고 이 외 다양한 제품들의 후기가 SNS 및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는 등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향제품 전문 기업 레드브라더스(대표 이주열)도 새로운 토일렛퍼퓸 ‘매직퍼퓸’을 개발해 공식 론칭하고 국내 토일렛퍼퓸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레드브라더스에 따르면 금번 출시된 제품은 최상급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를 주성분으로 사용함으로써 항균, 탈취율 99%의 탁월한 효과를 주고, 미국의 고급 프레그런스 오일을 사용하여 여느 방향제품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뛰어난 향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악취를 향수로 덮을 경우 기존 악취와 향수의 향기가 섞여 오히려 악취가 증가할 수 있지만 ‘매직퍼퓸’은 오일 성분이 막을 형성하여 악취는 막아주고 향기만 해 근본적인 악취제거용 용도로 적합하다. 한 번 사용하면 6시간 이상 향기가 지속되며 1개당 최대 320회 분사 가능해 1일 1회 사용 시 8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때 혹시나 냄새가 남을까 걱정되거나 신혼부부, 혹은 연인들이 함께 화장실을 써야 하는 상황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화장실이 편안해지는 마법이 실현된다는 의미로 브랜드 네이밍을 했다”며 “이 외에도 토일렛퍼퓸이지만 하수구, 음식물, 싱크대, 쓰레기통, 반려동물 등 악취가 발생하는 모든 곳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직퍼퓸’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상큼하고 달달한 유자향, 상큼한 자몽향, 달달한 체리향의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원하는 향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