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최고위원은 "그 당의 후보가 되는 분이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것 자체가 해외토픽감"이라고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든 정당이,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날에 대선후보까지 내고 정권을 재창출한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승만 정권과 자유당은 대통령이 하야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당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마땅한 정당이다. 한국당이 대선후보를 내는 것은 이승만 자유당이 정권 재창출 위해 이기붕을 후보로 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나라망신을 시킨 것으로 모자라 또 나라망신을 시키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은 자유당 후보에게서 나오는 막말에 귀를 닫고 36일만 참아달라"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한국당에 "독재, 야합, 부정부패, 정경유착 그야말로 뿌리부터 썩은 정당" 이라며 "한국당은 당장 해체하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