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는 딸’의 세 가지 장면 통해 아빠가 다니는 회사 ‘샹프리’ 알려져…

기사입력:2017-04-23 15:30:00
[로이슈 이가인 기자]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에서 아빠가 근무하는 회사인 ‘샹프리’가 현존하는 화장품 브랜드라는 점이 대중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개봉한 아빠는 딸은 현재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코미디 요소뿐 아니라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해당 영화의 세 가지 주요 장면을 통해 자사가 사람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있다는 게 샹프리 측 설명이다.

이 중 첫 번째는 아빠가 된 딸 정소민이 회사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는 재고처리반 만년과장인 아빠가 일하는 사무실에 들어온 딸의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샹프리의 로고가 새겨진 제품박스와 포스터가 가득한 이곳은 실제로 해당 브랜드의 사옥이다.

두 번째는 아빠의 몸이 된 딸이 활약하는 홈쇼핑 촬영 현장이다. 쇼호스트의 설명 중 ‘26년의 스파 노하우가 담겨있는 브랜드’는 실제로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이다. 덧붙여 이 장면은 고등학생인 딸이 아빠의 몸으로 틴트를 바르는 모습이 나타나 관객들을 폭소케 한다는 게 후문이다.

또한 이 홈쇼핑 촬영 세트 전면에 보이는 현수막과 제품들은 모두 해당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골드 프리미엄 모델링 마스크’다.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한 틴트와 달리, 골드 프리미엄 모델링 마스크는 실제로 해당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제품이다.

세 번째 장면은 아빠 대신 회사에서 ‘샹프리 혁신안’을 발표해야 하는 딸의 긴장한 모습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화장품 회사라는 배경을 이용해 실제 브랜드 회의에서 발생 가능한 사건을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화장품 회사를 이끌어가는 어른들 앞에서 딸인 10대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중요한 장면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영화가 흥행하고 있는 만큼, 자사 인지도가 이전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사를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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