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자 “최고의 황금연휴 보내겠다” 소감 밝혀

기사입력:2017-04-26 10:01:40
[로이슈 이가인 기자]
“다음주가 황금연휴잖아요? 돈 나갈 일 많아 걱정이었는데 이제 한시름 놨습니다!”

40대 회사원 김준수(가명)씨는 로또 당첨으로 인생 최고의 황금연휴를 보내게 됐다.

지난 로또 751회 로또추첨 결과 2등에 당첨된 김씨는 4천여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그는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당첨용지와 당첨금 수령 영수증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후기에서 “언젠가는 걸린다, 꾸준히 사면 걸린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진짜 당첨됐다”면서 “1등이 아닌 2등 당첨이지만 감지덕지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하자마자 어머니의 빚을 갚아드렸다며 “빚을 한 번에 다 해결해드리고 용돈도 송금해 드렸다. 오랫동안 이가 안 좋으셨는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해드렸었다. 이번에 임플란트 치료를 해드려야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뒤늦게 어머니께 효도할 수 있어 기쁘다는 김씨. 그는 “처음에 로또 당첨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으려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며 당첨사실을 공개한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40대의 나이에 장가도 못 가고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번에 고향에 가면 못해본 효자 노릇도 해보련다”라며 인생 최고의 황금연휴를 보낼 생각에 들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2일 나눔로또 751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16, 20, 28, 44'이었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0억9천79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4천5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10명으로 127만원씩 받게 된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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