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안태근 사의 표명... “검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

기사입력:2017-05-18 10:05:39
[로이슈 김주현 기자] 이른바 '돈봉투 만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영렬(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20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전격 사퇴의 뜻을 밝혔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감찰할 것을 지시한 이후 하루만에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물러나겠다.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현 상황에서 공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장(특수본)인 이영렬 지검장과 특수본에 참여한 핵심 간부 검사 등 7명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3명과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안 국장은 특수본 수사팀장들에게 70만원에서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했고, 이영렬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 1-2과장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후 법무부 과장들은 다음 날 서울중앙지검에 격려금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334.23 ▲6.03
코스닥 658.45 ▲7.15
코스피200 310.03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9,105,000 ▼342,000
비트코인캐시 422,000 ▼700
이더리움 2,346,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21,740 ▼220
리플 2,914 ▼15
이오스 1,115 0
퀀텀 2,648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9,155,000 ▼342,000
이더리움 2,344,000 ▼29,000
이더리움클래식 21,770 ▼170
메탈 1,013 ▼7
리스크 644 ▼2
리플 2,911 ▼28
에이다 899 ▼8
스팀 170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9,100,000 ▼380,000
비트코인캐시 422,300 ▼700
이더리움 2,344,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1,730 ▼210
리플 2,912 ▼19
퀀텀 2,675 ▲80
이오타 22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