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1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5일 만이며,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에서 첫 낙마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안 후보자는 음주 운전, 허위 혼인신고, 아들의 퇴학 처분 무마 의혹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안 후보자의 입장 전문>
저는 문재인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습니다.
저는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합니다.
저를 밟고 검찰개혁의 길에 나아가십시오.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저 또한 남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안형석 기자 ahn@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