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K-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 전경.(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존 신생 중소기업에서 예비창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총 155개의 스타트업이 공모하여 자격 및 서류평가에서 80개사가 통과되었고, 발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47개사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음. 이로써 제1차 스타트업 18개사에 이어 총 65개사를 발굴·육성하게 됐다.
한전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2억원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자금 지원,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피스 입주와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전문 기술 인력의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도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환익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새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도 이에 적극 부응하여 전력산업 분야에서도 스타트업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되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