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의 늘 프로그램으로 인해 갖가지 협박을 당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MC인 김상중은 한 방송에 출연해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약 9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김상중은 당시 녹화에서 “나는 협박을 받은 적은 없지만, 문성근 선배가 할 때만 해도 협박이 비일비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협박 대신 물질적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오히려) 부산에 계신 분이 어묵 세트를 보냈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그는 “PD들은 직접 취재하면서 피의자, 피해자를 만나다보니 소송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제작진들의 힘겨움에 관해 토로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