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먹구름이 드리운 날씨가 비바람을 몰고 있다.
14일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락가락하던 비가 점차 굵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오늘부터 이어진 비 소식은 내일에는 더 악화돼 서울 등 중부지역에 최대 200mm가 넘는 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4시를 기해 인천 등 수도권과 태안과 당진 등 충남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리는 등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비가 계속 이어져 공휴일인 광복절인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이후 수요일에도 비가 계속 이어진 후 목요일은 한 때 일시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은 전국, 18일은 중부지방, 19일은 제주도, 2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2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4도,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0~21일은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0m로 일겠고, 바다의 물결은 17일과 21일에 동해남부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에는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TV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