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 오는 26일(토) 진행.. SAT, TOEFL 점수 아닌 ‘학생부+면접’으로 학생 선발



IEEA 글로벌캠퍼스가 오는 8월 26일(토)에 9월 EA국제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IEEA 글로벌캠퍼스(양재역 위치)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사전 온라인예약 접수로 진행된다.

IEEA 글로벌캠퍼스의 EA국제전형은 미국명문주립대가 학생을 직접 면접하여 선발하는 글로벌 입시제도로 미국대학 입학 지원 시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SAT, TOEFL 점수가 아닌 서류(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EA국제전형 관계자는 “단순히 상대 평가된 시험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인성, 태도 등에 더 비중을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미국주립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수여받고 미국대학에서의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수적인 ‘아카데믹 영어(Academic English)’와 교양과정을 1년간 IEEA 글로벌캠퍼스에서 수학하게 된다. 이후 미국대학 본교에서 나머지 학위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어학과정은 학생의 영어능력에 따라 연간 최대 1,000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교양과정은 입학 당시의 영어능력에 따라 5개 ~ 10개 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EA국제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미국주립대는 18개 대학으로 ▲템플대 ▲워싱턴주립대 ▲조지아주립대 ▲메인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뉴욕주립대 등 이며 전공은 ‘회계/경영’, ‘공학/컴퓨터’, ‘사회과학’, ‘언어/문화’, ‘생물/환경’, ‘물리/수학’, ‘역사/문학/철학’, ‘언론/정보’, ‘정치/경제’ 등 300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EA국제전형 관계자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한국학생의 44%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실패한다는 연구논문도 있지만, IEEA 글로벌캠퍼스에서 1년 동안 아카데믹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뒤 미국대학 본교로 복귀한 우리 학생들은 본교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1월에 템플대로 복귀한 학생들의 경우 전체 학생들의 봄학기 성적이 3.6/4.0을 넘어 템플대 국제처장으로부터 고맙다는 이메일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IEEA 글로벌캠퍼스는 외교부장관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국제교육교류협회(IEEA)가 진행하는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

IEEA 글로벌캠퍼스의 EA국제전형 설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EEA 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