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TV홈쇼핑을 이용하는 남성 고객은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남성이용자 1,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주로 구매하는 상품군으로 ‘식품(건강식품 포함)’이 2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패션·잡화(21.6%)’, ‘가전·디지털(20.1%)’, ‘생활·주방(16.2%)’, ‘여행(7.9%)’, ‘화장품(6%)’, ‘기타(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고객이 홈쇼핑에서 좀 더 많이 편성되길 원하는 상품으로는 ‘가전·디지털(22.4%)’이 꼽혔다. 이어 ‘패션·잡화(19.4%)’, ‘식품·건강(19.2%)’, ‘생활·주방(15.8%)’, ‘여행(13.1)’ 등의 상품순이었다.
또한, 남성 응답자의 36.7%는 ‘주 2~3회’ TV 홈쇼핑을 시청한다고 답했고, ‘매일 시청한다’는 응답자도 28.4%를 차지했다. 이어 ‘한 달에 2~3회(17.6%)’, ‘주 1회(13.2%)’, ‘기타(4.1%)’ 순으로 시청한다고 답했다. 홈쇼핑 시청 시간의 경우 ‘오후 18시~24시’가 76%를 차지해 대부분의 남성 고객은 저녁 시간대 홈쇼핑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응답자의 68%는 스마트폰으로 ‘방송 알람’을 설정해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다고 답했고, 남성 고객이 생각하는 TV홈쇼핑만의 장점으로는 ‘가격(31.3%)’, ‘사은품(21.4%)’, ‘무료반품(13.3%)’ 등이 꼽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