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이미지 확대보기통계청에서 조사한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기후와 강우량 정보에 따르면,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전국 평균 기온은 21℃,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드는 7월부터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293mm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이 끝나는 9월이 되어서야 3개월간의 고온 다습한 기간이 끝나는 것.
이 같은 고온 다습한 기후는 모기,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의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최근 물이나 먹이가 없어도 한 달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충인 ‘바퀴벌레’의 개체수가 최근 들어 서울 광진구와 대전 일대에 급증한 것도 이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셀프 방역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2주 동안 해충 맞춤형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총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셀프 방역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7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살충제 브랜드인 ‘에프킬라’ 시리즈 중 기존 석유 베이스 성분 대신 물을 베이스로 해 석유 냄새와 미끌거림이 없어 더욱 안심되는 ‘에어졸 기획’(500ml/3입)을 8,500원, 압축 모래 기술을 사용해 리필 교체 시 새지 않고 냄새가 없어 아이들 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직큐브플러스 훈증기 기획’(본체+리필2입)을 12,500원에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2만5천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현장 지급한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부터 어른까지 피부자극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인 ‘마이키파 미스트(100ml)’ 2종을 4,900원에 판매하며,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걸거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인 ‘3D홈네트(방충망형/1매)’를 12,900원에 선보인다. 행사상품을 3만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퍼실 듀오캡스(컬러/32입)’도 추가 증정한다.
한편, 롯데마트에서는 해충의 침입을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현관문과 창문에 설치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모기장 3종’(사각/원터치/자석식)을 규격에 따라 12,900원부터 34,900원에 판매하며, 방충 효과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방충식물인 ‘구문초’, ‘아래향’을 각 3,000원에, ‘네펜데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