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매력 있는 가을 남자가 되고 싶은 계절,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그루밍족을 위한 촉촉하고 스타일리쉬한 관리를 돕는 제품을 모아봤다.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노화가 심해진다. 특히 여성보다 유분 분비가 많고 수분이 부족한 남성은 요즘 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보습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에서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한 번에 효율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남자 올인원 로션이 있다.
환절기 보습이 필요한 곳은 피부만이 아니다. 얼굴 중에서도 얇은 피부층을 가진 입술은 건조한 날씨 일수록 트고 갈라지기 쉽다. 이 때 촉촉한 보습과 함께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생기 있는 입술을 관리할 수 있는 립밤을 추천한다.
세븐피엠 멀티 남자 립밤은 필요와 장소에 따라 선택적으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양쪽에 보습과 발색을 위한 립밤이 각각 부착돼 있어 한가지 제품으로 보습과 스타일링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립밤의 보습 부분은 실내외 건조함에 항상 노출된 입술에 매끄러운 발림성과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줘 입술 갈라짐 및 각질 고민을 덜어준다. 발색 부분의 스타일리쉬 레드는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으로 필요와 장소에 따라 남자의 스타일을 살린다.
피부가 건조한 만큼 민감해지는 가을에는 면도를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면도날이 가하는 자극이 미세 상처와 함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 이럴 때는 자극을 줄이고 말끔한 면도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는 쉐이빙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에 수분 공급이 필요하거나, 자연스러운 향으로 매력적인 인상을 남기고 싶은 때가 있다. 가을의 칙칙함은 걷어내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 필요할 때 바디 미스트를 사용해 보자.
엠솔릭 가이 퍼퓸 미스트는 건조하고 푸석한 바디에 수분감을 주는 한편 은은한 향을 채워주는 바디 미스트이다. 분사하면 즉시 풍부한 수분을 전달하여 불균형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줌으로써 편안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이 제품은 피부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며, 촉촉함과 상쾌한 향이 필요할 때 얼굴을 제외한 부위에 자유롭게 분사하면 된다. 바디뿐만 아니라 섬유에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신경 쓰였던 땀이나 담배, 음식냄새 대신 갓 샤워하고 나온 것 같은 깨끗함과 시원함을 은은하게 전해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