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비상교육의 초·중·고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은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꿈 명함을 만들어 주는 ‘비바샘 꿈지기 캠페인’ 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바샘 꿈지기 캠페인은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이벤트로 처음 시작해 총 40개 학교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꿈 명함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꿈 명함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선정 학교를 늘리고 연중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상·하반기 60개씩 총 120개 학교의 3000여 명의 학생들이 꿈 명함을 받게 된다.
꿈 명함은 비상교육의 디자이너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3주에 걸쳐 완성한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 등도 명함에 반영할 수 있다.
제자들의 꿈지기가 되고 싶은 초·중·고 교사는 11월 18일까지 비바샘 사이트에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비바샘은 총 60개 학급 및 동아리 학생 전원에게 각자의 꿈이 적힌 명함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선정되지 못한 교사들도 하반기 캠페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진행한 상반기 캠페인에서는 야구부, 오케스트라부, 과학탐구반, 금융반 등 다양한 학교별 동아리와 학급에 속한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꿈 명함을 선물했다.
상반기 캠페인에 선정된 서울 중대초등학교 야구부 담임교사는 “야구라는 하나의 꿈으로 모인 학생들이 멋진 미래 모습이 담긴 꿈 명함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다”며 “명함을 손에 쥐는 순간, 국가대표선수나 메이저리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모두들 가슴이 활짝 펴졌다”고 기쁨의 순간을 전했다.
지난 꿈지기 캠페인 당첨 후기 및 사진은 비바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