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컴퍼니(대표 최준호)가 레디익스프레스의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물류센터를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인천 서구 북항로로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레디익스프레스는 다품종 소량물류에 최적화된 물류전문 업체로, 365일·24시간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레디익스프레스는 세계적 물류 트렌드인 '주문형 택배서비스(On-Demand Parcel Service)'를 대표하는 한국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레디익스프레스는 소비자들에게 수요 중심의 최적화된 물류시스템과 과금체계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레디익스프레스는 신규 물류대행 서비스 계약 유치 및 기존 업체 보관량·물동량 증가에 자사 PB브랜드 물량증가와 신규 브랜드가 추가돼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레디익스프레스는 잇다몰, 영시, 누벨르, 메스, 목림 외 8개 협력사들로부터 화장품, 건강식, 다이어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류센터 이전은 유통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일환으로도 추진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 및 사업 확장을 고려해 단행된 것이다.
레디익스프레스 장승용 팀장은 "새로 이전한 인천 서구 북항로는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물류이동이 편리하고 자사 PB브랜드 제품의 수출이 용이하다"며 "안정적인 물류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솔컴퍼니는 2020년까지 웰니스(헬스&뷰티) 카테고리 매출로 1000억원을 달성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한편, 2022년에는 유니콘 클럽(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에 가입하고 2025년에는 글로벌 No.1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