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홈런
이미지 확대보기‘아이스크림 홈런’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구구단을 학습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단순한 리듬에 구구단 가사를 붙여 구구단을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했고, 캐릭터 영상을 더해 지루해지기 쉬운 연산 학습에 시각적 재미도 느끼게 했다.
‘홈런 구구단 송’을 만든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노래, 캐릭터,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은 공부를 놀이처럼 받아들이게 해서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영상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단순 반복 학습보다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구구단 암기처럼 지루한 학습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기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학습의 대표 주자인 아이스크림 홈런은 지난 2013년 8월에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후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게재하며, 지금은 약 3만9000명의 구독자를 가진 초등 교육 업계의 주요 채널로 성장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유튜브 채널에는 ‘홈런 구구단 송’ 외에도 ‘집에서 하는 재미있는 스트레칭’,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등 초등학생의 생활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영상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특히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원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영상을 통해 배워보세요!’)은 홈런의 또 다른 인기 영상으로, 다가오는 2월 전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