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스블록 프로젝트는 다양한 O&O 쇼핑몰 융합 플랫폼을 구축해온 핵심파트너사인 ㈜엘토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쇼핑몰 데이터 중심의 블록체인 플랫폼 타우스블록(TauschBloc) 기반의 타우코인(TUC) 상장을 올해 상반기에 진행함으로써 블록체인 및 코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타우스블록(TauschBloc)은 쇼핑몰 O&O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여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사용자는 정보 제공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쇼핑몰은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타깃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선순환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쇼핑몰 관련 블록체인과는 달리 ‘결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축된 생태계가 아닌, ‘데이터’를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는 점도 큰 차별점이다.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을 만들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데이터 제공에 대한 권리로 타우코인(TUC)을 보상받도록 구축했다.
이에 ㈜엘토브 김지성 대표는 “데이터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데이터도 적극 활용하여, 누락/소실되어 보장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쇼핑에 관련된 데이터를 타우스블록 기술을 이용해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를 통해 쇼핑데이터 소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및 타우코인(TUC)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토브는 키오스크와 상품 광고용 디스플레이(DID), 미디어월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AIR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캐피탈랜드 그룹, 중국의 백련 그룹, 홉슨 그룹의 쇼핑몰 등에 O&O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