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서포터 보호 위한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 ‘MAP’ 시작

기사입력:2019-03-21 09:25: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서포터를 보호하고 와디즈 펀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MAP)’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누적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조성하고 있는 와디즈는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와디즈 내에 메이커들의 새로운 도전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MAP(Maker Aid Program)'으로 초기 단계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하며 그 의미를 담았다.

이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는 메이커가 기존 시장에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는 초기 기업인 경우가 많아 실제 사업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인,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차원에서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게 됐다.

와디즈는 그간 사업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현재까지 약 7,300개의 프로젝트가 오픈 되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담아 참여하는 서포터가 많아지는 가운데 일부 프로젝트가 서포터 피해를 발생시킨 점을 고려하여 이번 프로그램 마련을 준비해 왔다.

이에 와디즈는 ‘지지와 도전’의 의미를 담아 펀딩금액의 1% 수준으로 펀드를 적립,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주인공인 메이커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펀드로 지분투자, 대출 등 메이커의 필요에 따라 금전적 혹은 비금전적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와디즈는 올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소통과 유통 판로를 확장하는 와디즈 경험샵 런칭, 직접 투자를 통한 기업의 가속성장을 돕는 와디즈 PEF 조성, 국내 데뷔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까지 돕는 글로벌 얼라이언스와 트레이더스 마련, 데이터 기반의 메이커 신뢰지수 도입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메이커와 서포터의 균형적인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사업 진행 과정 중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메이커를 지원하고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사막 같은 자본시장에 새로운 물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지지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메이커 지원 펀드의 구체적인 운용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적인 지침을 공지할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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