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사진제공=부산중부소방서)
이미지 확대보기A씨는 지난 4월 14일 오전 5시40분경 중구의 한 주택 1층 주차장에서 그전 피해자와 8개월을 사귀었으나 헤어진 이후 피해자가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한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후 기름이 누출되자 미리 소지하고 있던 1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다.
이 불로 입주민 12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후송, 8명이 퇴원하고 4명은 치료중이다.
125cc오토바이, 승용차 3대 앞뒤범퍼, 건물외벽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방화 후 도주한 A씨 주거지 잠복 및 긴급 통신수사로 추적 중 긴급체포했다. 범행일체 자백으로 구속 수사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