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브랜디는 유저들과 함께 낡았거나 훼손된 옷을 기부하지 말고, 입을 수 있는 예쁜 옷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예쁜옷만기부함’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쁜옷만기부함’은 의류 폐기물로 한창 문제가 되는 요즘, 옷 기부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브랜디 유저들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옷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옷장 사진 1장당 브랜디가 옷 1벌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브랜디 양승엽 마케팅 팀장은 “브랜디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시작했다. 규모는 작더라도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함께 나눔 캠페인 및 후원에 참여하겠다.” 면서,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기부 문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디는 국내 주요 패션 아이템은 물론 인기 뷰티 제품을 모두 쇼핑할 수 있는 여성 전문 쇼핑 앱으로 최근 ‘무료 배송’에 이어 오늘 주문하면 오늘 옷이 배송하는 ‘오늘 출발’이라는 배송 서비스까지 확대해 여성들의 필수 패션 앱으로 자리 잡았다. 브랜디는 2016년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420만, 일일 사용자 24만 명(DAU), 한 달 사용자 160만 명(MAU) 규모의 서비스로 2030여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간 거래액은 1,600억 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