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 이지수)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몰 다노샵이 론칭 5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지난 4월 전월 대비 매출액 34%, 신규 회원 수 266%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노샵 론칭 5주년 프로모션은 전체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브라운라이스소울(브라솔) 프로틴베리 1만 5000개, ▲다노 달콩두유 2만 개, ▲다노 흑임자 선식 1만 개, ▲단백질공화국 다크 초콜릿(지퍼백형) 1000개 등 다노샵 인기 PB 제품 1종씩을 50%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내용으로 4월 한 달간 진행됐다.
반값 할인 행사 제품이 아닌 다노샵 다른 제품의 매출도 덩달아 뛰면서, 4월 한 달 간 세 차례나 일매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한끼 단호박’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4배 이상 급증했으며, 다이어트 도시락 ‘다노한끼’, ‘닭가슴살 미니볼’, ‘꺼내먹구말랭’ 등의 제품도 2배 이상 팔렸다.
신규 회원 또한 대거 유입됐다. 4월 신규 회원 수가 1~3월 월평균 대비 3배를 넘어섰다. 지난달 4일에는 무려 3400명의 회원이 신규 가입하면서 다노샵 사상 최고 1일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민감한 2030 세대 여성이 다노의 핵심 고객층임도 재확인됐다. 신규 회원의 91%가 여성이었으며 20대 56%, 30대 31%로, 20대와 30대 여성이 전체 신규 회원의 약 9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다노 습관성형’ 키워드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화제가 됐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체 순위 3위, 20대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습관성형’은 다노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철학을 상징하는 단어다.
다노샵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평생 먹어도 좋은 저염·저당·고단백·저탄수화물 식품 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다노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이다. 2014년 4월 오픈 이후 지난 5년 간 연평균 220% 이상씩 매출이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일본 아마존과 싱가포르 큐텐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직접 기획∙개발한 PB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로도 빠르게 영역을 확장 중이다.
다노샵에서는 현재 130여 종의 제품을 판매 중인데, 이 중 40여 종은 다노 F&B사업부에서 직접 기획·제조한 다노샵 PB 제품이다. 전체 제품 구성에서 PB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이지만, 매출 비중은 83%에 달할 만큼 PB 제품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식품은 맛이 없다는 세간의 통념과 달리, 다노샵 PB 제품은 건강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