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은 지난 3월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제작지원이 들어간 이후 4월과 5월 현재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22%나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의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탕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올라 매출 성장의 견인 역할을 했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매출 상승에 대해 드라마 극 중 박선자(김해숙)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메뉴가 노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드라마에 노출된 메뉴 중 하나인 ‘특양지설렁탕’의 경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PPL외에도 최근 보양식 메뉴 할인 이벤트, 캐릭터 페어 등과 같은 매출 증진을 위해 진행한 프로모션도 매출 성장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평소 4월은 외식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PPL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성장 동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가맹점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여러 마케팅 채널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촌설렁탕은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사골과 고기육수의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정성으로 끓인 육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설렁탕을 만들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