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서진시스템, 5G 장비 매출 증가에 자동차까지 실적 본격화 예상”

기사입력:2019-07-04 09:14:25
자료=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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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서진시스템(178320, 전일 종가 2만6800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G 통신장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그 외에 자동차 부문도 하반기에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8.6%), 영업이익 156억원(전년 동기 대비 +45.8%)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매출액 성장 외에도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12.1%에서 14.9%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통신장비 부품의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며, 연간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올해 4월 초부터 상용화가 진행된 국내 5G 서비스 관련 매출이 올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미국향 일부 물량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5G 관련 매출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인도 릴라이언스향 4G 장비도 전년보다 많은 수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도 하반기에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약 453억원의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기타매출액이 올해는 약 9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이는 베트남 서진오토 법인에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후 올해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리오향 승인 아이템이 39종이고 양산 제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GENTEX에 룸밀러 브라켓을 올해 4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라며 “또한 삼성SDI를 통해 전기모터사이클에 4월부터 배터리함체를 공급 중이고, 보그워너에 EGR밸브를 충주공장은 올해 8월부터, 멕시코 공장은 내년부터 공급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최대주주 전동규 대표이사의 지분매각(기존 42.87% → 33.47%, -9.40%p↓)에 따른 주가 조정이 있었는데, 최대주주의 주식담보계약 변경 및 해지를 목적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블록딜을 통한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라며 “최대주주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조정은 이미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하는데 대표이사 보유지분의 추가매각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블록딜을 통해 매각된 지분은 이미 시장에서 대부분 유통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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