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서비스를 전격 개편하고 새로운 B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와디즈 브랜드 리뉴얼과 맞물려 3년 만에 새로운 메인 화면을 도입하게 됐다. 이는 지난 7년간 쌓여진 데이터를 분석, 유저의 동선과 사용성을 고려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현재 와디즈는 월간 방문자수 500만명, 매월 오픈 되는 프로젝트수만 600개에 이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서포터들이 보다 쉽게 펀딩에 참여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진행자인 메이커들의 펀딩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메인 개편은 크게 ▲모바일 사용성 개선 ▲펀딩 프로젝트 탐색 ▲행동이력 기반 추천 기능 ▲메이커 편의성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회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도입 됐고 펀딩에 일찍 참여하는 서포터에게 제공되는 얼리버드 혜택을 모은 프로젝트 메뉴가 신설 됐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의 특성도 반영했다. 이에 와디즈에서 서포터들의 지지를 받아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급상승펀딩’과 당일 가장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은 ‘좋아한펀딩’ 등을 모은 ‘트렌드’ 메뉴를 추가했다. 또, 최근 24시간 내 펀딩 참여자가 많은 순으로 노출되는 실시간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펀딩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에 와디즈 펀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이커’ 전용 메뉴를 신설, 대표 성공사례와 펀딩에 유용한 노하우를 담은 메이커 팁, 설명회나 교육프로그램 등 메이커 관련 컨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정리했다.

이번 개편과 맞물려 새롭게 선보인 BI는 새로운 도전을 지향하는 메이커의 고유한 가치를 반영하면서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서포터들을 함께 고려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형태로 변경했다. 또한 와디즈의 이름에 담긴 ‘사막의 강’이라는 의미를 보다 강조하고자 ‘wadiz mint’ 컬러를 새롭게 지정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메인 개편은 그간 와디즈를 이용해 준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와디즈는 사막 같은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가는 메이커, 그리고 응원과 지지로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 모두가 공존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