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언론보도 등을 통한 기초 자료조사를 기준으로 후보 브랜드를 정한 뒤, 대국민 투표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 간 진행된 올해 대국민 투표에는 총 32만 963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134만 6323건에 달하는 투표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다노는 여성 전용 O2O 피트니스&다이어트 코칭 서비스 ‘마이다노’ 온라인 PT 서비스 부문에서,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이 저칼로리 대용식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브랜드 모두 온라인·모바일 투표, 일대일 전화설문 등 대국민 투표에서 경쟁 브랜드와 압도적인 격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는 후문. 게다가, 두 수상 부문 모두 식을 줄 모르는 피트니스·다이어트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시상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2019 올해의 저칼로리 대용식’으로 꼽힌 다노샵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평생 먹어도 좋은 저염·저당·고단백·저탄수화물 식품 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이다. 2014년 4월 오픈 이후 지난 5년 간 연평균 220% 이상씩 매출이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일본 아마존과 싱가포르 큐텐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서는 직접 기획·개발한 PB(Private Brand)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판매 중인 130여개의 상품 중 40여 개가 다노샵에서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PB 제품으로,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 ‘다노한끼’를 포함해 닭가슴살 곤약만두, 현미떡볶이, 프로틴 브라우니 등이 대표 상품이다.
다노 정범윤 공동대표는 “세상 모든 여성이 획일적인 미의 틀을 벗어나 자신에게 잠재된 최고의 모습을 발현하도록 하자는 다노의 비전에 많은 소비자께서 공감하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노의 비전과 가치를 더욱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