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평창투어패스’는 정선 관광지 4곳(화암동굴 모노레일, 병방치스카이워크, 삼탄아트마인, 아리랑박물관)과 평창 관광지 5곳(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 허브나라농원, 이효석문학관 달빛언덕, 무이예술관) 중 2곳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는 기존 빅(BIG)2권에 정선 지역 필수 관광코스인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추가했다. 티켓은 1장 구매 시 2명이 이용 가능한 패키지권(단일 권종)으로 최대 25% 할인된 4만1900원에 판매한다.
‘영월투어패스’ 역시 영월 내 주요 관광지 8곳(고씨굴, 청령포, 강원도탄광문화촌, 장릉,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박물관, 동굴생태관, 난고김삿갓문학관) 중 3곳을 방문할 수 있는 빅3권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젊은달와이파크’ 입장권을 더해 선보였다. 대인권은 최대 45% 할인된 1만6200원에 판매하며, 청소년권과 소인권은 각각 1만3900원, 1만3300원이다.
한편, 투어패스는 2016년 7월 야놀자 레저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이다. 티켓 하나로 해당 권역 관광시설 무료 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권 [춘천/가평, 화성, 여주, 파주, 양평], 충청권 [충북(제천, 충주, 단양, 영월), 충남(안면도, 공주, 부여)], 전라권 [전북(전권역), 여수, 완도], 강원권 [삼척, 정선/평창, 영월, 철원], 경상권[부산광역(부산/울산/거제/창원), 안동], 제주 등 총 40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전국 총 40개 시군에 예약, 발권, 검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행객들의 다양화된 니즈에 부합하고자 기존 투어패스에 인기 관광시설을 추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어 있는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