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의 컨셉은 '작은 거인들의 반란'이며, 주제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 △플랫폼 입점 노하우와 성공사례 △수출 노하우 등이다.
세미나 신청은 직장인, 창업자 등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세미나 모집 인원은 전체 500명이다. 공팔리터 측에 따르면, 지난 1회 모집 인원 200명이 당시에 순식간에 마감된 까닭에 이번 2회에는 모집 인원을 300명 더 증원해서 총 500명으로 세미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가능하며, 현재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세미나 장소는 코엑스 컨퍼러스룸 401호다.
공팔리터에 따르면, SNS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1회 세미나와 달리 이번 2회 세미나에서는 SNS 마케팅에서 나아가 유통과 해외수출 방법 등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8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미국부터 시작해 중국과 동남아 순으로 진행되며, 총 12인의 연사가 등장한다. 민간 전문가에서 나아가 해외 현지 인사와 공공기관에서도 연사로 나서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특징이다.
첫 번째 세션(미국 공략법 :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시장의 선두)은 △세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로레알(로레알 이선영 부문장) △2019 미국 유통 트렌드 인사이트 및 아마존 판매전략(아마존 정길수 매니저) △새로운 이커머스 트렌드와 그에 따른 활용 전략(공팔리터 김진희 매니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업 성공 스토리(코트라 남선우 차장) △Kmall24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전략(한국무역협회 김동욱 매니저) 등으로 세부 주제가 구성된다.
두 번째 세션(급변하는 중국시장 : 철저한 분석과 사례를 통해 답을 찾다)은 △밀레니얼 세대를 장악한 도우인이 알려주는 중국 시장 트렌드(Ocean Engine Steven Zhang) △SNS 활용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 마케팅 전략(공팔리터 krystal 매니저) △중국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알리바바 Andy Chen) 등으로 세부 주제가 구성된다.
세 번째 세션(기회의 땅, 동남아 시장 : 젊은 소비층을 이해하면 매출이 보인다)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DIA TV 이진희 팀장) △ 동남아 시장 특징과 SNS 마케팅 성공사례(공팔리터 김정은 매니저) △동남아 마켓 인사이트 및 진출 성공 사례(쇼피 서해늘 팀장) 등으로 세부 주제가 구성된다.
지난 1회 참가자 김재민씨는 "다른 컨퍼런스들과 비교했을 때, 공팔리터의 컨퍼런스는 보다 실무에 가깝다"며 "컨퍼런스를 들은 후 바로 실무에 적용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공팔리터 컨퍼런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팔리터 최창우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각 국가별 실제 마케팅 및 판매 성공 사례를 해당 국가 연사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공팔리터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 제품'의 경험 공유 마케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공팔리터는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글로벌 세미나’와 더불어 매달 ‘마케팅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