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약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부터 이어진 할인 이벤트의 효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한촌설렁탕은 가을 시즌을 맞아 ‘얼큰설렁탕’, ‘매운갈비찜’, ‘김치전’ 등 빨간 메뉴 할인 이벤트와 최근 보양 메뉴 ‘한촌탕’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들을 먹을 수 있어 고객유입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운 날씨도 올해 가을 시즌 매출을 높이는데 한 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메뉴의 판매 비율이 높아지긴 하지만 올해의 경우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덕에 매출 상승의 효과를 크게 본거 같다”며 “올 겨울 시즌도 가맹점들의 매출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는 캐릭터페어 등과 같은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