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9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제 2회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9일 오후 2시, 대전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제 2회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전국 청년상인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통시장 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백대훈 전국 청년상인네트워크 대표 ▲이주일 청년상인육성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백대훈 대표는 “지난 5월 청년상인 네트워크 출범식 이후, 이렇게 다시 한 번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반갑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성공창업가와 함께하는 ‘박장대소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사례 공유, 성공 특강, 청년상인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 공유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의 전략’의 저자 김유진 대표가 멘토로 참석해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성공 특강에는 '백패커' 아이디어스의 김동환 대표가 나선다. 자본금 100만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월 거래액 100억 원에 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기까지의 성공노하우를 들려준다.
조봉환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유통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년상인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대화와 아이디어를 나누며 현장의 변화, 혁신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