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쇼핑왕'은 각양각색의 국내 유명 연예인 5인(산다라 박, 티아라 출신 소연, EXID 혜린, B.A.P 출신 젤로, 배우 정민규)이 중국의 슈퍼 왕홍과 짝을 이루어 엄선된 제품을 판매한 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신개념 한·중 세일즈 배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쇼핑왕'은 첫 라이브 방송부터 14만 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B.A.P 출신 젤로와 배우 정민규는 첫 라이브 방송에서 110만 팔로워를 가진 중국 왕홍 IDA와 함께 엘솔컴퍼니의 탈모샴푸 브랜드 쿠라코마에를 자세히 소개했다.
젤로는 쿠라코마에 스피큘 샴푸를 소개하며 ‘스타일 변화가 많은 분들에게 특히 좋다’고 추천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직접 민규의 머리를 감겨주는 시연을 보여주며 제품에 대한 소감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
EXID 혜린은 3시간 만에 1,600위안(약 26억 8천만 원) 판매기록을 가진 '쇼핑 힙스터' 왕홍 캐시와 함께 엘솔컴퍼니의 주요 뷰티 제품들을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혜린은 영시 더 스노우 에센스, 더 브라운 앰플, 세라마일드 썬 프로텍트 제품을 차례로 직접 발라보며 제품에 대한 소감을 실시간으로 중국 팔로워들에게 전했다.
특히 혜린은 영시 더 브라운 앰플을 바른 후 '피부 속까지 촉촉해지는 게 느껴진다'고 극찬하며 기존 유명 제품보다 가격은 3~4배 낮추고 성능은 높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엘솔컴퍼니의 마케팅 담당자는 TV조선의 '쇼핑왕' 프로그램 협업에 대해 '엘솔컴퍼니가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미디어커머스를 TV조선이 방송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확신했다'고 말하고, 'K뷰티와 K헬스케어에 대한 중국시장의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중국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 뷰티템을 14억 중국인들에게 세일즈 하라!’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TV조선 '쇼핑왕'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민규-젤로팀이 쇼핑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2차 라이브 방송 세일즈 배틀을 통해 ‘누벨르’, ‘난 이거’ 등 엘솔컴퍼니의 헬스케어 브랜드 제품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