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해심 아주대학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병곤 대학원 의생명과학과장, 황동훈 뇌과학과 교수와 정신 올리패스(주) 회장, 이장영 부사장, 조봉준 이사, 김종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신경퇴행성 질환 및 재생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의 보유 연구시설 공동 활용 △ 의생명과학분야 인적자원 계발 및 지원 △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1월 설립된 올리패스㈜는 투과성이 우수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만드는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기술로 확보해, 통증•고지혈증•황반변성•당뇨•고형암 등 질환의 RNA 치료제 신약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해심 아주대학교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히 신경퇴행성 질환 및 재생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실험동물을 이용한 유효성 평가 연구 및 의생명과학 분야 인적자원 교류 등의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병곤 아주대학교 대학원 의생명과학과장은 “이번 올리패스와의 MOU 체결은 아주대학교 대학원 의생명과학과의 대학원생을 비롯한 연구인력의 경력개발 및 취업지도를 위한 교육과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 올리패스(주)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당사 고유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의 의의를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