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빗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맞추어 투자자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에 대한 보험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삼성화재와 보험계약을 체결한 디지털자산 거래소로는 업비트에 이어 에이프로빗이 두 번째다.
에이프로빗 김병준 대표는 “에이프로빗은 정식 서비스 오픈을 한달여 앞두고 투자자 정보 및 자산 보호를 위한 사전 준비를 거의 완료했다”라며, “여기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ISO 27001 등의 주요 정보보안 인증 또한 앞두고 있는 등 제1금융권 수준에 준하는 보안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로빗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최상위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파이넥스’와 거래 오더북을 공유한다. 최근 투자자 자산 보호 및 거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미국 디지털자산 보안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트고(Bitgo)’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