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긴급생계지금 지원기간 특별방범활동 '이상무'

무장경찰관 2342명, 순찰차 80대 이상 투입 기사입력:2020-05-13 10:56:01
(사진=대구경찰청)

(사진=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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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피해 극복을 위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 기간 동안(4. 6. ~ 5. 9.) 무장 경찰관 2342명, 순찰차 80대 이상을 투입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 결과, 날치기 등 주요 사건 사고 없이 대구시민들(5월 8일 기준 접수 76만9406세대, 지급 42만8757세대)에게 생계자금 2700억 원 상당이 온전히 전달됐다고 13일 밝혔다.

◇배부본부 출입자 통제 및 우체국 배송 호송

4월 9~ 5월 6일간 등기우편 수령용 긴급생계자금을 분류하는 배부본부(시청별관)에는 출입자 통제근무로 무장 경찰관 134명을 배치, 선불카드 및 상품권 도난 등 범죄를 예방했다.

분류한 선불카드·상품권 등을 우체국 등기배송 시에도 배송차량 4대에 무장 경찰관 각 2명이 동승하고 112순찰차가 1대씩(총 80대) 에스코트를 실시해 안전한 배송을 지원했다.

◇행정복지센터 주변 질서유지, 날치기 등 범죄예방

4월 6~ 4월 13일간 긴급생계자금 신청·배부 초기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무장 경찰관 2208명을 행정복지센터 141개소에 배치(행정복지센터별 2명 배치), 가시적이고 위력적인 방범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했고, 이후 생계자금 신청·배부 업무가 안정화됨에 따라 112순찰차 거점근무 및 순찰 강화로 범죄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매일 아침 대구은행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자금 이송 시 경찰관이 동승해 안전을 확보했다.

◇생계자금 배달 집배원 대상 범죄예방 활동

무엇보다 긴급생계자금 2천억 원 가량을 등기우편으로 배송하는 집배원을 대상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자 4월 8~ 4월 9일 관할 경찰서에서 구·군 대표 우체국 7개소를 방문해 범죄예방 및 상황별 112신고 요령 등을 전수 교육했다.

또 지구대와 파출소는 집배원과 핫라인을 구축, 집배원이 원하는 취약 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집배원의 안전에 특히 노력했다.

이 기간 동안 지난 5월 7일 달서경찰서는 분실한 긴급생계자금 선불카드를 습득해 일주일 간 마트를 돌며 9회에 걸쳐 16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사용한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해 시민 피해회복에도 주력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긴급생계자금이 대구 시민들의 높은 질서의식 덕분에 큰 사건사고 없이 온전하게 전달되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대구경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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