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은 ‘더단 초당옥수수’이 판매 시작 두 달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판매된 60만개 보다 무려 2배(167%) 이상 높은 실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에서는 독점으로 판매된 식삶의 스페셜티푸드몰 ‘퍼밀’에서만 무려 절반 수준인 47만개가 판매됐다. 이어 롯데마트 등 일부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에서 25만개, 홈쇼핑에서 28만개가 판매돼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 본격적인 수확 철이 도래하지 않아, 초도 물량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과 8월에는 경상북도 영양, 충청북도 충주로까지 산지를 확대해 고품질의 초당옥수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 채널에 또한 퍼밀과 대형마트 외에 홈쇼핑 등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약 2~3배 높은 16브릭스 이상의 강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