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빵은 ‘퀵 배송 빵’의 줄임말이다. 기존에는 주문 생산된 빵이 업체로부터 출고된 뒤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하루에 걸쳐 고객에게 전해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퀵빵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는 오늘 만든 빵을 오늘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보통 퀵 배송비는 일반 배송비보다 비싸지만, 망넛이네는 기존과 동일한 배송비로 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만원 이상 주문 시 퀵빵 배송비가 면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쿠팡의 로켓프레쉬 등 식료품 배송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온라인 베이커리 중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망넛이네의 퀵빵 서비스는 서울 지역부터 우선 도입되어 경기 지역과 지방으로 확장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