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실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내에는 눈에 보이는 먼지 뿐만 아니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미세먼지, 가구 밑에 쌓여 있는 먼지 등 사람의 손으로 매일 청소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실내 미세먼지가 많다. 때문에 최근에는 손이 닿지 않는 가구 밑까지 청소하고, 나를 대신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로봇청소기는 일명 신이 내린 가전 ‘삼신가전’ 중 하나로 꼽히며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 최신 LDS(레이저) 센서 탑재 모델 ‘아이클레보 G7’을 최초 공개했다.

로봇청소기는 집안을 분석하고, 방마다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인지할 수 있는 센서의 기능에 따라 청소성능의 차이가 크다. 이번 와디즈를 통해 펀딩되는 아이클레보 G7은 최신 LDS(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모델이다. 아이클레보 G7에 탑재된 LDS(레이저) 센서는 초 당 10회 이상 360도 회전하고, 초 당 4,000회, 최대 8m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해,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공간분석과 맵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레이저 센서를 통해 만들어진 맵핑은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상에 구현된 우리집 지도에서 청소 지정구역과 금지구역을 설정할 수 있어 베란다, 카펫, 아이방 등 청소를 피해야 하는 공간과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아이클레보 G7과 어플리케이션을 최초 1회 연동해 두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예약청소를 통해 편리하게 청소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흡입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따로 또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전자식 수통을 통한 자동 물공급 기능이 탑재되어 걸레가 마르지 않고 흡입, 물걸레 청소와 흡입+걸레 기능이 3-in-1으로 가능하다. 특히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일회용 물걸레 부착패드는 타 브랜드에는 없는 아이클레보에서만 제공하는 구성품으로, 일반 시중 물티슈를 부착해 물걸레 청소를 진행할 수 있다. 때문에 걸레를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더욱 편리한 청소가 가능하다.

아이클레보 G7은 지난 15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펀딩은 오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와디즈에서만 적용되는 얼리버드 특별 할인가로 30만원 초반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1+1 패키지 구입 시 더 큰 가격 할인 폭이 적용된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