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닥터키친과 프레시지의 업무 협약은 케어푸드의 대명사 닥터키친과 밀키트 업계 1위 프레시지의 만남으로 양사가 함께 케어푸드, 특수식 시장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질환자 및 일반인(고위험군 포함)의 식이관리를 위한 특수식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닥터키친은 수년간의 환자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획 및 연구개발(R&D), 프레시지는 제품의 원자재 조달, 제조 및 물류에 집중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요양보호시설(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자식 사업을 개척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닥터키친은 B2B 영업 및 식단 개발에 기여하고, 프레시지는 시설투자 및 제조에 기여하여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 특수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딩 협력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것이며, 중년 여성을 위한 갱년기 식단, 수험생 식단 등 중요 생애 주기에 맞춘 케어푸드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 양사는 밀키트뿐만 아니라 건강 반찬, 건강 국, 찌개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을 통해 식사 상황을 개선하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프레시지 생산 시설을 통해 닥터키친 밀키트 3종의 OEM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밀키트 3종은 △짜장면(2인), △오리엔탈분짜(2인), △두유투움바파스타(2인)으로 건강과 맛을 고려한 밀키트 제품이다. 빼당 밀키트는 ‘빼당’ 제품명에 맞게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탄수화물, 칼로리 등을 줄였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