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자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하는 안경 렌즈는 개발됐지만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국내기술 개발 렌즈는 없다. `케미 IR 렌즈’는 기존 자외선, 청색광에다 근적외선까지 차단해 눈에 유해한 빛을 모두 잡아냄으로써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우리가 태양광을 받으면 뜨거움을 느끼게 되는데 열선(熱線)으로도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파장대 780~1400나노미터의 광선으로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 화상, 피부 노화를 일으키며, 눈으로 흡수 될 경우 수정체 혼탁, 백내장 등의 안 질환이 생길 수 있고, 망막에 침투하면 망막 황반부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케미 IR 렌즈’는 이처럼 눈 건강에 유해한 근적외선을 45%가량 차단한다. 유해 광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매우 높아 시야감이 좋다. 또한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블루라이트는 34% 가량 부분 차단할 수 있어 차세대 `아이 케어 렌즈’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미 IR 렌즈’는 이러한 성능을 코팅방식으로 기능 구현을 하여 아주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